2년 동안 최대 5억 연구개발 자금 지원...꿈의 전지 고체전해질 원천기술 고도화 착수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울산센터) 보육기업인 인켐스(주)가 울산센터 추천으로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 투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됐다.
9일 울산센터에 따르면 인켐스는 울산센터 추천 1호 팁스기업으로 이날 최종 선정됐다.
팁스(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기술창업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민간투자 주도형 프로그램으로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하고 중기부에 추천하면, 별도 선정 평가를 통해 연구개발(R&D), 창업 자금 등을 지원한다.
인켐스는 앞서 울산센터와 SKC에서 주관하는 ‘2020 SKC STARTUP PLUS 3기’에 선정된데 이어 올해 5월 센터운영펀드인 ‘BNK U-STAR 개인투자조합’을 통한 투자유치에도 성공했다.
인켐스는 이번 팁스 선정으로 2년 동안 최대 5억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는다.
인켐스(주)는 꿈의 배터리라고 불리는 황화물계 고체전해질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대규모 베터리 및 전고체가 접목된 전기자동차 시장을 타겟으로 한다. 이는 리튬이온 배터리 대비 높은 안전성과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국내 배터리 3사와 완성차 업체도 관련 투자를 강화하고 있는 추세다.
인켐스(주) 김학수 대표는 “이번 팁스 선정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이온전도도 확보와 양산화를 가속화하기 위한 제조공정을 고도화할 예정”이라며, “고체전해질 상용화를 추진하고 유럽과 미국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해외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센터는 지난 7월 울산 민간투자사로는 처음으로 팁스 운영사에 선정돼 지역 투자생태계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울산매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 원문 : http://www.iusm.co.kr/news/articleView.html?idxno=928324
2년 동안 최대 5억 연구개발 자금 지원...꿈의 전지 고체전해질 원천기술 고도화 착수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울산센터) 보육기업인 인켐스(주)가 울산센터 추천으로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 투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됐다.
9일 울산센터에 따르면 인켐스는 울산센터 추천 1호 팁스기업으로 이날 최종 선정됐다.
팁스(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기술창업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민간투자 주도형 프로그램으로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하고 중기부에 추천하면, 별도 선정 평가를 통해 연구개발(R&D), 창업 자금 등을 지원한다.
인켐스는 앞서 울산센터와 SKC에서 주관하는 ‘2020 SKC STARTUP PLUS 3기’에 선정된데 이어 올해 5월 센터운영펀드인 ‘BNK U-STAR 개인투자조합’을 통한 투자유치에도 성공했다.
인켐스는 이번 팁스 선정으로 2년 동안 최대 5억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는다.
인켐스(주)는 꿈의 배터리라고 불리는 황화물계 고체전해질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대규모 베터리 및 전고체가 접목된 전기자동차 시장을 타겟으로 한다. 이는 리튬이온 배터리 대비 높은 안전성과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국내 배터리 3사와 완성차 업체도 관련 투자를 강화하고 있는 추세다.
인켐스(주) 김학수 대표는 “이번 팁스 선정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이온전도도 확보와 양산화를 가속화하기 위한 제조공정을 고도화할 예정”이라며, “고체전해질 상용화를 추진하고 유럽과 미국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해외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센터는 지난 7월 울산 민간투자사로는 처음으로 팁스 운영사에 선정돼 지역 투자생태계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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